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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일상 (4)
슬로우 라이프
금요일이다. 주말이 있다는 이유로 하루의 시작이 아침부터 여유로울 수가 있을까. 만약에 주말이 금요일부터 시작된다면 목요일부터 여유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한다. 이번주 무지출 챌린지는 다행히도 특이한 이슈없이 잘 마무리되었다. 예전 같으면 소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올라올 수 있는데 사지 않는 습관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는지 소비해서 누리게 되는 행복보다 통장 잔고에 남아 있는 금액을 보고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다음 주도 무지출 챌린지를 잘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결혼식 외에 별다른 스케줄 없이 집정리와 책 읽기로 주말을 보낼 예정이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것에 대해 안도감이 든다. 지금은 누구를 만나는 것보다 내적으로 양질의 지식을 쌓는 것에 재미가..
꾸준하게 기록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글을 쓰고 발행까지 했는데 글이 날아가버렸다. 임시저장 목록에도 남은 글이 없다. 사라진 글... 당황스럽지만 짧게나마 다시 남겨본다.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한 지 3주가 되었다.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삶과 체크카드를 쓰는 삶이 크게 다를까 했는데 변화가 있다. 통장 잔고에 돈이 남아 있다. 이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특히나 오늘은 경조사로 인해서 조의금이 갑작스럽게 필요하다. 평소 같았으면 여러 통장에서 돈을 찾고 또 찾아 마련했을 텐데 지금은 체크카드에 들어 있는 금액 외에 예비비로 만들어 놓은 통장에서 쉽게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용도에 따라 돈을 알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달라진 점이다. 무지출 챌린지 소비기록을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지난주에 이어 무지출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는 한 주다. 오늘은 미리 일정으로 잡아 놓은 약속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소비기록을 해야 하는 날이지만 그래도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어제보다 조금 피곤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지출통제와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매일 꾸준하게 무언가를 해나간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습관이 되면 그래도 어려움 없이 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기에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고 계획한 것들을 실행하려고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고, 점심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을 해결했다.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스케줄이 없는 경우 예상치 못한 지출, 그리고 소비를..
한 주의 시작 09.18 주말보다 평일이 기다려지는 날도 있다. 주말에 약속이 너무 많거나 피곤한 일들이 있거나 잡생각이 많아질 땐 가끔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년간의 회사생활을 통해서 얻게 된 생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불편하고 피곤한 관계에 치이다 보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그리울 때가 있다.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업무를 할 때면 복잡한 감정들은 가라앉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이 나에게는 그랬나보다. 집들이, 모임 등으로 인해 피곤하기도 했고 혼자서 온전하게 쉬지 못했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별로 생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