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일상
- 소비자물가지수
- 일기
- 경제용어공부하기
- 돈의속성경제용어
- 소소한일상
- 글쓰기
- 금투세
- 경제용어700선
-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 경제공부
- 자란다
- 기록
- 자란다알바
- 소비기록
- 자란다선생님후기
- 일상기록
- 경제용어공부
- 경제이야기
- 한국은행경제용어
- 책읽기
- 무지출챌린지
- 경제신문
- 책리뷰
- 책이야기
- 경제용어
- 자란다선생님
- 독후감
- 경제신문읽기
- 자란다후기
- Today
- Total
목록무지출챌린지 (6)
슬로우 라이프
지난주에 재밌는 이야기가 있었다. 한 직원이 카드를 새로 발급했다. 그건 바로 디자인이 예쁜 신용카드다. 신용카드 발급을 하고 디자인을 소개해주는데, 너무 예쁜 신용카드라 발급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혜택도 정말 많다고 한다. 다른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추천한다. 직원들도 좋은 혜택이 있는 것 같고 디자인도 예쁘다고 한 마디씩 한다. 예전 같으면 나도 어느 신용카드인지 알아보고 바로 발급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이제 나에게 생경하게 다가온다. 부자들이 말하는 부자가 되는 법은 신용카드를 없애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없애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잡히지 않는 무형의 돈이라서 그런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신용카드 혜..
11월의 아침 지난 주말 목감기로 고생을 했는데 목감기로 인해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에 상태가 되었다. 열심히 따뜻한 물 마시고 목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서 꾸준히 먹었더니 오늘은 목소리가 그나마 잘 나온다 환절기만 되면 기관지가 약해지는 거 같다 몸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무지출 챌린지는 처음 시작했던 첫 번째 주보다 어렵지 않게 이번주도 순항 중이다. 가끔 보이는 예쁜 옷들로 인해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목표를 생각하고 마음을 다 잡는다 요새는 책도 더 많이 읽으려고 하고 아침마다 신문을 읽고 영어공부도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한다 좋은 습관이 만들어져 가는 거 같다. 집 정리까지 한다면 더 좋을 텐데, 나에게 집 정리가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이번 주말에 집..
금요일이다. 주말이 있다는 이유로 하루의 시작이 아침부터 여유로울 수가 있을까. 만약에 주말이 금요일부터 시작된다면 목요일부터 여유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한다. 이번주 무지출 챌린지는 다행히도 특이한 이슈없이 잘 마무리되었다. 예전 같으면 소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올라올 수 있는데 사지 않는 습관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는지 소비해서 누리게 되는 행복보다 통장 잔고에 남아 있는 금액을 보고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다음 주도 무지출 챌린지를 잘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결혼식 외에 별다른 스케줄 없이 집정리와 책 읽기로 주말을 보낼 예정이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것에 대해 안도감이 든다. 지금은 누구를 만나는 것보다 내적으로 양질의 지식을 쌓는 것에 재미가..
어제 수요일, 아침 시간부터 직장동료들과 대화를 하게 되었다. 대화를 하던 중 서울에 사는 게 좋지만 서울에 집이 없다면 서울살이는 어렵다는 것이 화두였다. 월급을 받고 카드값을 제하고 3만 1천 원이 남았다는 동료직원의 말.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또 다른 직원의 말. 현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미래에 돈을 빌려와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등의 말은 예전의 나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이제는 무지출챌린지를 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바로 '나'이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도시락을 싸면서 오늘만큼은 김밥을 사가지고 가서 점심으로 먹을까라는 충동이 들 때가 있지만 다시금 그런 마음을 다잡고 도시락을 챙겨 출근을 한다. 목요일인 오늘도 어김없이 그런 마음이 들었지만 무지출 챌린지를 실행해 나갈 수 있음에 다행..
꾸준하게 기록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글을 쓰고 발행까지 했는데 글이 날아가버렸다. 임시저장 목록에도 남은 글이 없다. 사라진 글... 당황스럽지만 짧게나마 다시 남겨본다.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한 지 3주가 되었다.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삶과 체크카드를 쓰는 삶이 크게 다를까 했는데 변화가 있다. 통장 잔고에 돈이 남아 있다. 이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특히나 오늘은 경조사로 인해서 조의금이 갑작스럽게 필요하다. 평소 같았으면 여러 통장에서 돈을 찾고 또 찾아 마련했을 텐데 지금은 체크카드에 들어 있는 금액 외에 예비비로 만들어 놓은 통장에서 쉽게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용도에 따라 돈을 알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달라진 점이다. 무지출 챌린지 소비기록을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지난주에 이어 무지출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는 한 주다. 오늘은 미리 일정으로 잡아 놓은 약속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소비기록을 해야 하는 날이지만 그래도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어제보다 조금 피곤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지출통제와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매일 꾸준하게 무언가를 해나간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습관이 되면 그래도 어려움 없이 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기에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고 계획한 것들을 실행하려고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고, 점심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을 해결했다.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스케줄이 없는 경우 예상치 못한 지출, 그리고 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