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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19 일상의 기록

2월 19일의 하루 2월도 2주 반이라는 시간이 갔지만 아직도 오늘을 포함하여 2월 말까지 11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이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 사실 오늘 새벽 4:55분경 아파트 사이렌 경보에 전쟁이 난 줄 알고 무척이나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우리 아파트에 사는 모든 분들이 그러했을 것이다. 그 순간 머리를 스쳐간 많은 좋지 않은 생각들. 예를 들면 전쟁, 화재와 같은 생각들 속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며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하며 원인을 찾던 중 크나 큰 경보음은 화재경보 오작동으로 인한 해프닝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작은 해프닝은 평상시 나에게 주어지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날인지를 알 수 있었다. 오늘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어제 잠들기 바로 전 쿠팡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
일상 이야기 2024. 2.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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