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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책이야기 # 역행자 by. 자청 - 경제적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by BYJEN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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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자청에 역행자입니다. 도서관에서 참 빌리기 어려웠던 인기 많은 책이었어요. 책은 쨍한 주황색 표지로 되어 있어요. 워낙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이라서 정말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자청은 순리자의 삶 대신 역행자의 삶을 살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역행자가 되는 방법을 7단계에 거쳐 방법론 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책이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이 책은 흐름과 더불어 방법론까지 제시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챕터 1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기 계발서답게 자청에 학창 시절 이야기부터 풀어나가며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어요.

외모도 꼴찌 성적도 꼴찌 돈도 꼴찌. 자청에게는 3개의 벽이 있었다고 해요. 책에서 3개의 벽을 하나씩 깨 나가는 저자의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상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 방법은 바로 '책 읽기' 였어요.

하루 2시간은 책을 읽는 시간으로 정해두고 나머지 시간은 하고 싶은 일들을 했다는 저자. 하루를 살아갈 때 알차게 살아가야 하는 게 잘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던 저에게 이 글은 참신하게 다가왔어요. 저도 지금은 충분히 쉬는 시간을 통해 뇌를 리프레시하는 방법을 취하곤 하는데 20대 초반에 이러한 점을 깨달았다니.

외모를 꾸민다는 건 그만큼 부지런하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티브이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저 또한 가꾸는 것에 대한 장점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에 저자가 친구의 도움으로 자신 없던 외모를 가꾸기 시작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갔다는 이야기에 외적인 모습이 주는 효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자의식 해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저자. 평소에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나는 ~해서 안 돼'. '그건 공부 잘하는 사람이나 하는 거지'라는 말로 한계를 정해서 스스로 합리화를 하고 있진 않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저에게 이 내용을 적용했을 때 나는 체력이 안된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 일을 크게 하지 못한다고 나의 한계를 정해버리진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내게 직면한 모든 문제를 투명하게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책에 많은 예화들을 통해서 나 스스로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운동을 통해서 나의 발전을 조금씩 이루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자의식 해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가지 단계를 제시하는데 탐색, 인정, 전환의 방식으로 자의식 해체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이 나빠할까? 항상 그런 부분에 근원적인 답은 찾지 못하고 기분만 나빠하고 그다음엔 조금 덜 나빠하고 이런 식으로 상처를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넘기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것이 나의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네요.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나'라는 사람을 한정 짓는 순간 나는 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런 마음이 문득 들 때 저도 굳건히 마음을 다지려고 하는데 그럴 때 주위 사람들에게 나의 목표를 말하고 다니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고 해요. 환경 설계의 중요성.

역행자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저자는 2년간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하라고 강조를 하는데 저도 얼마 전부터 독서와 더불어 글쓰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 내용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 무엇이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거 같네요.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뇌 자동화를 위해 힘쓰는 법. 책에서 안 쓰던 뇌를 자극하고 뇌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역행자는 방법론에 입각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자기 계발 실전서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안 가본 길을 가보는 것부터,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까지. 새로운 모든 것들에 도전하는 것이 뇌를 자극한다는 사실. 이번 연도는 다른 해에 비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2023년에는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 보아야겠어요 :)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1주일에 하루 30분 만이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고 책에 대한 강조를 여러 번 하고 있어요. 책에서 말하는 것들 중에 일정 부분 이미 제가 실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이미 역행자의 길로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제가 가는 방향과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네요.

역행자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해요.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기버가 돼야 한다. 이 내용은 지금 열심히 읽고 있는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

 

유튜브 기술을 배운다든지 아니면 쿠팡 판매자가 되거나 온라인 마케팅 수업을 일주일 간 배우는 것. 나만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만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은 성공한 사람 대부분이 언급하는 내용이에요. 이 책을 읽고 유튜브를 오늘까지 아무거나 하나 업로드해 보는 게 목표였는데 글쓰기와 독서 외에 아직 유튜브는 실행을 하지 못했네요. 반드시 다음 주 안으로 업로드해 보는 걸로 :)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판단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도 제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예요. 책 속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마주할 때마다 다시 제가 해 나가야 할 부분들을 되뇌게 되네요.

실행력 레벨. 책에서는 소수의 사람만이 실행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99퍼센트의 사람들은 습득에 의해 실행력을 길러 나갈 수 있다고 해요. 사실 제 강점 중에 하나가 행동과 실행력이에요. 저는 실행하는 게 어렵지 않은 한 명의 사람으로서 이러한 강점을 발휘하여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행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자청이 실제로 진행했던 사업모델, 성공사례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돈을 번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당신이 누구든 간에 각자의 개별적인 루트로 경제적 자유의 도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강의가 많기에 이러한 것들을 도구로 삼아 공부하면서 실질적인 루트를 뚫어보라고 말하고 있네요. 저는 20대 중후반에 강의를 정말 많이 들으러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에 그러지 못했던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구체적인 방법 제시로 인해 저에게도 구체적은 방법들을 대입해 보게 되네요.

역행자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7단계에는 부록과 더불어 저자를 역행자로 만들어 준 책 리스트가 소개되어 있어요. 이미 읽었던 책도 있고 읽지 못한 책들도 있는데 시간을 내어 웬만하면 모두 읽어보려고 해요.

역행자에 나온 책 이외에도 여러 분야의 책을 편식하지 않고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역행자 책에 대한 리뷰가 조금 길었지만 그래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기나 긴 리뷰를 끝까지 완성했네요 :) 이것 또한 순리자의 삶이 아닌 역행자의 삶의 초석이 되는 길임을 알기에. 오늘도 역행자의 하루를 살고 있는 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가 역행자가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