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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책이야기 #김미경의 리부트 독후감 Review (Feat. 4가지 리부트 공식)

by BYJEN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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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책 리뷰를 하러 왔어요 :)

설 연휴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주말 내내 노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다시 한 주를 잘 살아가보려고 책 리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김미경의 리부트입니다.

쉬이 읽힐 거 같아서 선택했던 책인데요.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아가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김미경 님은 스타강사로 유명하지만 저는 저자의 강의를 들어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저자가 50세가 넘은 이후에도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많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에 얼마나 많은 공부와 치열한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을 했는지가 녹아들어있던 책이었습니다.

 책의 큰 파트는 총 다섯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첫 번째 파트가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Part 1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우리는 사람과 쉽게 만나지 못하고 온택트로 모든 것이 전환되면서 이러한 세계에 적응해나가는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저도 2020년 코로나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그런데 지금은 코로나와 공존해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세상에 살고 있네요. 그 변화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내가 살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열심히 고민해야 된다는 사실.

 PART2에서는 책의 제목에서 본 4가지 리부트 공식에 대해서 언급하며, 온택트,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인디펜던트 워커, 세이프티에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미래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네 가지 공식을 이야기하며 이 공식을 내 인생에 대입할 때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인디펜던트 워커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 그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

 
 

모든 책에서 성공하는 방법 중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단연코 독서입니다. 독서 습관을 기르라는 것을 유명 저자들은 한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보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구나, 그리고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책을 통해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내 삶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책을 읽으며 내 삶에 어떤 걸 적용해야 하는지 많은 부분을 고민하게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뭐라도 읽기 시작하는 것. 참 어렵고도 쉽다고 할까. 지금은 어느 정도 책을 읽다 보니 어느 방향성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저도 각도가 기울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PART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는 내용인데요. 평소에 저희 남편에게 어떤 일을 할 때 시나리오를 쓰는 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저자가 그 점에 대해서 책에서 강조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네요. 시나리오를 썼을 때 나와 세상을 조금 더 면밀히 분석할 수 있고 내가 그린 시놉시스를 지속적으로 수정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저도 저만의 인생 시나리오를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PART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변화가 빠른 만큼 배워야 하는 것들도 많아진 요즘. 저도 요새 제가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위해 제가 배워야 할 기술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현재 가장 관심이 많이 가는 건 포토샵 기술이에요.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간단한 포토샵 기술을 배워두면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자재로 이미지화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재밌을 거 같았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했을 땐 하고 싶은 것보단 내게 필요한 것을 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지만 여러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에 능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 오래 고민을 하기보단 일단 시작하는 것이 나은 거 같기도 해요. 저자가 50세가 넘은 나이에 파이썬을 배운다는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요. 초등학생도 코딩을 배우는 시대에 살면서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컴퓨터 언어를 알지 못해 현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디지털디바이드라는 말처럼 디지털로 인한 세대 간 격차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추격자가 되어 리부트의 속도를 올려라. 추격자가 되어도 불안해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모든 사람은 어느 위치에서건 추격자가 될 수 있어요. 지금 늦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중간에 시작하는 사람이 오히려 늦게 시작해서 끝까지 추격하여 결승점을 지나는 경우도 많기에 저자는 추격자로서의 삶을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네요. 저에게도 굉장히 힘이 되었던 내용이었어요 :)

 마지막 장 PART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이제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더 많아지면 많아지지 적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도 그러하다고 하니 마지막 장을 읽는 내내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지구를 아끼고, 미래 후손들에게 좋은 것들을 남겨줄 수 있는 행동, 습관들을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분명히 좋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서 말이에요. 일회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것들과 더불어 더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겠어요. 저를 리부트 할 수 있었던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책 김미경의 리부트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