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금융경제용어 90개 중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담보부증권(CDO)의 뜻을 알아보고 예시를 통해서 금융경제용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호무역주의 (Protectionism)
보호무역주의는 국가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품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경제 정책입니다. 이는 관세, 수입 쿼터, 비관세 장벽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시: 미국이 자국의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에서 수입하는 철강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렇게 하면 외국 철강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국내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철강을 구매하려 할 것입니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지키며,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입니다.
2. 본원통화 (Base Money)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로서, 민간 은행이 보유한 준비금과 일반인이 소지하는 현금이 포함됩니다. 이는 경제의 기초가 되는 돈입니다.
예시: 한국은행이 시중에 100억 원의 본원통화를 발행했다고 가정합시다. 이 돈은 은행들의 준비금으로 유지되거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현금이 됩니다. 은행들은 이 준비금을 바탕으로 예금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돈을 빌려줄 수 있게 되어, 경제 활동을 촉진합니다.
3. 부가가치 (Value Added)
부가가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산 과정에서 추가되는 가치입니다. 이는 총 판매가에서 구매 비용을 뺀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예시: 한 회사가 목재를 구매하여 가구를 제작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목재 구매 비용이 100만 원이고, 최종적으로 가구를 300만 원에 판매한다고 하면, 부가가치는 200만 원입니다 (300만 원 - 100만 원). 이 200만 원이 회사의 부가가치입니다.
4. 부채담보부증권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
부채담보부증권은 다양한 부채(예: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등)를 묶어서 이를 기반으로 발행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상품을 통해 여러 대출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 은행 A가 여러 대출을 발행했는데, 이를 한데 묶어서 CDO로 만들었습니다. 이 CDO는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대출 등 다양한 대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투자자 B는 이 CDO를 구매하면, 대출 상환액의 일정 부분을 수익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대출이 상환되지 않는 경우, 투자자 B는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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