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피벗시점 촉각, 한국은행 조기 금리 인하론, 미국 9월 금리 인하론에 대한 전망

2024.06.13

한국은행이 피벗시점에 촉각을 두고 있다. 물가안정과 경기회복사이에 금리 인하시기를 놓고 한국은행이 고심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전환을 시사했다. 하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현재의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겠다고 했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마지막구간에 접어든 만큼 균형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올해 하반기에 미국의 금리 인하 관련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한은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고물가 충격보다 내수 회복이 더뎌지면서 서민경제에 고스란히 그 충격이 직접적으로 미치고 있다. 연준에서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한은도 10월에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혼선이 커진 만큼 통화정책의 시야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통화정책에만 매달리지 않고 저출생 고령화 지역불균형과 수도권 집중, 연금고갈과 노인빈곤 교육문제 등을 고려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 통화정책과 관련된 최근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은행 (한은): 한국의 중앙은행으로서 통화정책을 담당합니다.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금융시장을 관리하고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2. 피벗시점: 경제 또는 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이는 보통 경제 상황이나 정책 방향 등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을 가리킵니다.
3. 물가안정: 물가가 안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경기회복: 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자리가 늘고 소비와 투자가 증가함을 나타냅니다.
5. 금리 인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경기를 부양하거나 인플레이션을 견제하기 위해 시중 은행들에게 더 저렴한 대출을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6. 통화긴축: 통화량을 줄이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거나 통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7.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률을 의미합니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8. 고금리: 높은 금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대출이나 투자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9. 내수 회복: 국내 소비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0. 연준 (Fed): 미국의 중앙은행으로서 미국의 통화정책을 담당합니다.
11. 한은 총재: 한국은행의 총재로, 한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집니다.

이제 이 용어들을 바탕으로 최근의 경제 상황을 이해해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경기회복과 물가안정 사이에서 피벗시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은은 통화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의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물가가 목표치로 안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도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고금리가 지속되면 내수 회복이 더디게 되어 서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의 행보에 따라 한국의 통화정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은은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저출생 고령화, 지역불균형, 연금고갈, 노인빈곤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혼선이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시야를 확보하고자 한은은 조심스러운 접근을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 하락: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가 둔화되고 소비가 부진한 것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하락은 물가 상승 압력을 줄이며, 따라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는 여지를 만들어줍니다.
2. 경기 둔화: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소비와 투자가 저조해지고 있습니다.
3. Fed의 대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하락을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Fed는 기준금리를 낮추어 경기를 부양하고 인플레이션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4. 시장 기대: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라 Fed가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를 반영한 가격 변동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5. 금융시장 안정화: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금융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서의 안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하락 및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Fed가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2024.06.13 한국경제신문일부분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