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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언어,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비율(PER), 벨류에이션(Valuation)용어 정리 본문

경제이야기

주식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언어,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비율(PER), 벨류에이션(Valuation)용어 정리

BYJEN 2024. 3.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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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엔비디아 테슬라 실적 전망에 따른 주가등락률보다  순이익 추이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엔비디아의 현재 기업가치(벨류에이션) 매력이 주가가 하락한 테슬라보다 높다고 평가받는 것이 고수익성 때문이라고 한다. 엔비디아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12.96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년(3.34달러)보다 288% 급증한 것이다. 인공지능 특수에 따른 그래픽처리장치 독점 효과로 수입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차세대 칩 공개 예고를 한 엔비디아의 고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현재 기업가치는 비싸지 않다고 본다.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주가를 미래 EPS추정치로 나눈 값인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PER)을 활용하는데 현재 엔비디아의 5년 평균 PER보다 낮은 수치다.

주식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언어로 벨류에이션,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비율(PER)용어가 있다. 신문을 읽다 보면 경제용어를 잘 알지 못해 독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세 가지 용어는 투자자들이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에 신문이나 경제 TV에서도 자주 나오는 용어로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마다 따로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 금일자 신문에서 나온 용어들의 의미를 공부해 보자

  1. 벨류에이션 (Valuation):
    • 벨류에이션은 기업이나 자산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 또는 결과를 나타냅니다.
    • 기업이나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법은 재무 정보, 시장 데이터,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합니다.
    • 주가, 자산 가치, 기업 가치 등의 벨류에이션은 투자 결정이나 기업 인수합병(M&A), 자산 매각 등과 같은 비즈니스 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2.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
    • 주당순이익은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 일반적으로 "EPS"는 주당순이익을 말하며, 주당순이익은 주주들이 한 주당 기업에서 얼마의 이익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 주당순이익은 기업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높은 EPS는 투자자들에게 기업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3. 주가수익비율 (Price-to-Earnings Ratio, PER):
    •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냅니다.
    • PER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수익에 비해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보여줍니다.
    • 일반적으로 높은 PER은 시장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을 시사하며, 낮은 PER은 기업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주당순이익(EPS)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므로, EPS가 높으면 PER은 낮아지고, EPS가 낮으면 PER은 높아집니다.
  • 벨류에이션은 기업의 주가나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이므로,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이익(EPS)와 함께 고려되어 기업의 적정 가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따라서, EPS와 PER은 주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이며, 이들은 기업의 성장 전망, 수익성 등과 관련하여 벨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칩니다.

용어를 공부하고 신문을 다시 읽었을 때 엔비디아의 기업가치가 현재 저평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24.03.28 한국경제신문일부분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