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갈등심화와 미국 자국우선주의로 인한 차이나 엑소더스 뜻 알아보기

2024.3.19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미국 자국우선주의로 인해 애플,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탈중국화 하고 있다. 이에 대안책으로 떠오른 곳이 싱가포르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본부 위치를 싱가포르로 두고 있는 기업이 많다. 국가별 노동정책과 유연성 부문에서도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이 아시아 본부를 싱가포르에 두었다면 법인세 혜택도 챙겨갈 수 있다. 여러모로 글로벌 기업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는 곳이다. 차이나 엑소더스 현상으로 아시아본부를 옮기려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한국으로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세우려는 글로벌기업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이 대안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리적으로 중국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IT 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것도 매력적인 부분으로서 한국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규제, 중대해처벌법, 법인세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으로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상황인 거 같다. 오늘자 신문에서 나온 차이나 엑소더스, 미국 자국우선주의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이에 대한 용어를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차이나 엑소더스란?

"차이나 엑소더스"는 한국어로 "China Exodus"라고 쓰며, 중국의 경제적 민간이탈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 용어는 중국의 부의 집중화, 기업의 더 높은 세금 부담,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중국인 기업과 부자들이 해외로 자본을 이전시키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이 현상은 중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차이나 엑소더스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1. 투자: 중국의 부자나 기업들이 한국으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에 투자 유입을 촉진할 수 있으며, 산업 구조의 변화나 혁신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2. 부동산 시장: 중국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투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관광 산업: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한국의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광 산업은 서비스 산업 중 하나로서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무역: 중국의 경제적 민간 이탈은 중국의 수요나 공급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수출이나 수입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5. 기술 이전: 중국의 기업들이 한국으로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이란?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은 주로 미국의 국가 이익과 미국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은 강달러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경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정책을 채택할 경우, 미국의 경제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달러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강달러는 국제적으로 미국의 수출을 저해할 수 있고 다른 국가들의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강달러를 비롯하여 외환시장, 자원가격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는데 이 정책은 경제, 정치, 외교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다음과 같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무역 정책: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는 무역 보호주의적 정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산업을 보호하고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 규제나 관세 인상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투자 환경: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는 외국 투자에 제한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이 미국으로의 진출이나 투자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3. 국제 관계: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는 국제사회와의 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의 단계적인 견해나 협상 방식에 따라 한국과 미국 간의 양자 협력이나 다자간 협력이 변할 수 있습니다.
4. 금융 시장: 미국의 자국우선주의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정책 변화는 글로벌 투자 심리를 변화시키고, 이는 한국의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19 한국경제신문일부분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