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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의속성 책에 나오는 필수 금융경제용어 90개 알아보기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뜻, 의미 용어 정리 본문

경제이야기

2. 돈의속성 책에 나오는 필수 금융경제용어 90개 알아보기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뜻, 의미 용어 정리

BYJEN 2024. 4.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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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이전 포스팅에서 가산금리, 경기동향지수에 대해 용어정리를 해보았는데 지난 포스팅에 이어 돈의 속성 책에 나오는 경제용어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신문을 읽다 보면 경제 용어가 익숙지 않을 때가 있는데 경제용어 공부를 통해 경제 지식을 꾸준히 쌓다 보면 신문도 잘 읽히고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떤 상태인지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수지 (Balance of Payments)>

 국제 거래에서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양이 양수이면 수지 흑자(잉여), 음이 양수이면 수지 적자(부족)입니다. 경상수지는 국가의 외환 보유량과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경상수지는 국제 거래에서의 수출과 수입 간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이는 한 국가가 다른 국가들과의 물품과 서비스 교환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수출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입은 다른 나라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경상수지가 양수인 경우, 즉 수출이 수입보다 많을 때는 경상수지 흑자(잉여)라고 합니다. 이는 해당 국가가 외부와의 거래에서 수출이 더 많아서 외환 보유량이 증가하고 경제적으로 유리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반면에, 경상수지가 음수인 경우, 수입이 수출보다 많을 때는 경상수지 적자(부족)라고 하며, 이는 외환 보유량이 감소하고 경제적으로 불리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경상수지는 국가의 경제 상태를 평가하고,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한 나라가 경상수지 흑자에 있는 경우에는 외환 보유량이 증가하므로 정부는 미래의 투자를 촉진하거나 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을 채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경상수지 적자에 있는 경우에는 외환 보유량이 감소하므로 외환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자본 유입을 유도하거나 수출 촉진 정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경상수지는 국가의 국제 거래 상황과 경제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흑자나 적자 여부에 따라 경제 정책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고용률 (Employment Rate)>

노동력의 일부가 실제로 일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일자리가 있는 인구 중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말합니다. 고용률은 경제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고용률은 특정 인구 집단 중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특정 연령대, 성별, 인종 등의 인구 집단에 대한 고용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고용률은 취업자 수를 해당 인구 집단의 총인구수로 나눈 후 백분율로 표현됩니다. 이것은 특정 인구 집단에서 몇 퍼센트가 실제로 일하는지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경제학에서 고용률은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고용률은 경제의 건강 상태와 노동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높은 고용률은 경제적 안정성과 발전을 나타내며, 일자리가 많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반면에 낮은 고용률은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국가에서 고용률이 급격하게 상승한다면, 이는 그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고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나 중앙은행 등이 경제를 관리할 때 이러한 고용률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됩니다.

<고정금리 (Fixed Interest Rate)> 

대출이나 예금의 이자율이 일정하게 고정된 것을 가리킵니다.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대출금 이자가 만료일까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이나 예금의 이자율이 일정하게 고정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대출 또는 예금을 할 때, 이자율이 일정한 기간 동안 변하지 않고 고정된 상태를 말합니다. 즉, 고정금리는 계약 체결 당시의 이자율이 대출 또는 예금의 만기까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경제학에서 고정금리는 주로 대출에 관련된 용어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 대출은 대출금 이자율이 계약 체결 시점에서 약정된 고정금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출금의 이자 지불액이 변하지 않고, 대출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됨을 의미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자나 예금자에게 이자 지불 혹은 이자 수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이율이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자 지출 혹은 수입이 예상 가능하며, 금융적인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정금리 대출은 이자율이 상승할 경우에도 고정된 이자율이 유지되므로, 이자 비용이 예측 불가능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주택 구매를 위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이자율이 현재 낮은 수준에 있을 때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만약 이자율이 나중에 상승하더라도, 대출금의 이자 지불액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정금리는 주택 구매나 기타 대규모 투자에 대한 자금 조달에 있어서 자주 고려되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고통지수 (Misery Index)>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을 합산한 지표입니다. 이것은 경제적 어려움의 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고통지수가 높을수록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고통지수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먼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을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그런 다음 두 지표를 더하여 고통지수를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실업률이 5%이고 인플레이션율이 3%인 경우, 고통지수는 5% + 3% = 8%가 됩니다.

경제학에서 고통지수는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높은 고통지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있음을 나타내며, 정책 결정자들은 이를 고려하여 경제 정책을 조정하거나 개선할 필요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통지수는 국가 간의 경제 비교를 할 때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통지수가 낮은 국가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거나 발전된 국가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국가에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이 동시에 상승할 때, 고통지수는 상승할 것입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정부나 중앙은행 등은 이러한 지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여 경제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한 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율(Inflation Rate)>

인플레이션율은 물가 상승률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현재 연도의 평균 물가 지수와 이전 연도의 평균 물가 지수를 비교하여 계산됩니다.

인플레이션율 = ((현재 연도의 평균 물가 지수 - 이전 연도의 평균 물가 지수) / 이전 연도의 평균 물가 지수) × 100

<실업률(Unemployment Rate)>

실업률은 취업하지 못한 인구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취업하지 못한 인구(실업자)의 수를 총인구로 나눈 후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표현합니다.

실업률 = (실업자 수 / 총인구)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