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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상승률 3%대, 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의 상관관계, 물가상승률 뜻 용어정리 본문

경제이야기

미국 물가상승률 3%대, 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의 상관관계, 물가상승률 뜻 용어정리

BYJEN 2024. 4.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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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엔 달러 환율이 152엔을 돌파하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며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지표가 3개월 연속 나왔다. 물가상승률이 미국중앙은행(Fed) 목표치인 2%를 훌쩍 넘어서 상반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전망이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달러가 더욱 강세를 나타내며 엔 달러환율은 152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금일 신문에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 물가상승률에 의미와 상관관계에 대해 공부해 보자. 그리고 물가 지표가 나온 직후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연 4.5%를 넘겨 연 4.51%까지 뛰었다. 10년 만기 금리는 4개월 여만에 연 4.4%대를 넘기며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물가지표가 나온 직후 오른 국채금리와의 연관성도 함께 알아보자.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지출하는 상품군(식품, 주택, 교통 등)의 가격 변동을 추적하여 그들의 비용 변화를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CPI는 특정 기간에 대한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것은 경제 학자들, 정책 결정자들 및 기업들에게 인플레이션과 소비 행태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CPI가 상승하면 소비자 가격이 증가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의 상관관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금리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 둘 간의 관계는 경제 정책과 소비자 행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인플레이션과 금리: CPI는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CPI가 상승하면, 이는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조절합니다. 보통 CPI가 상승할 때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인상하여 소비를 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금리와 소비: 금리는 대출이나 저축에 영향을 미치는데, 보통 금리가 낮을 때 대출이 유리해지고 소비가 촉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CPI 상승에 대응하여 금리를 인상하면, 이는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금융 시장 반응: CPI 데이터가 발표되면 금융 시장은 이를 분석하여 중앙 은행의 향후 통화 정책을 예상합니다. 만약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시장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금융 자산의 가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CPI와 금리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하기 위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은 CPI를 주시하며 금리 조정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경제 안정을 유지하는 데 노력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물가상승률간의 상관관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물가상승률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CPI는 특정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물가상승률은 그 기간 동안의 물가 변화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CPI가 상승할 때, 이는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물가상승률이 양의 방향으로 변동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CPI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항상 일관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가상승률은 CPI를 포함하여 여러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CPI와 국채금리의 관계>

국채금리는 국가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대한 이자율을 말합니다. 국채는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가 발행한 채권에 투자한 투자자는 그에 상응하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국채금리는 이 국채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시장에서는 국채금리를 통해 정부 채무의 위험 수준을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합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0년 동안의 만기를 가진 국채에 대한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투자자가 해당 국채를 10년간 보유한 후에 받게 될 예상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라면, 만약 투자자가 10년 동안 해당 국채를 보유한다면 연간 이자로 2%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현재 1.5%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은 만약 투자자가 미국 정부가 발행한 10년 만기 국채에 투자한다면, 해당 국채에 대한 연간 이자로 약 1.5%의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 수치는 시장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됩니다.

심리적 저항선은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는 중요한 수준으로, 해당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금융 시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나 뉴스에 따라 급격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PI와 같은 물가지표가 발표되면, 이는 시장 참가자들에게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 경제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만약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했다는 것을 시장 참가자들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국채금리나 기타 금융 자산의 가격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연4.5%를 넘어서서 연 4.51%까지 뛴 것은 시장의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물가지표 발표 이후에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반영하여 국채금리를 상승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 발표, 정치적 불안 등이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양한 요인들이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할 수 있으며, 특히 물가지표와 국채금리의 관계는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과 예상치 못한 변동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경제가 회복되고 성장이 예상될 때, 투자자들은 경기가 확장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국채 수요가 감소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다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이 궤도를 벗어나면서 국채금리가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4.04.11 한국경제신문일부분발췌>